어려워진 "기계가공기능장" 앞으로 추세는...?

기계가공기능장 실기는 총 4과목(CAD설계, 3DCAM, MCT조작, CNC선반조작)으로 이루어진다.

최근 61회시험부터 기계가공기능장 실기 시험이 어려워졌다는 말들이 많다.

기존 MCT및 CNC선반 코드 작성시 사용할 수 있었던 V-CNC검증을 앞으로는 사용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고(감독관 입회하에 1회만 사용가능으로 바뀐다는 말도 있음) 사용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V-CNC를

사용 못하게되면 아무리 잘하는 사람도 실수로 점하나 빼먹고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 상당히 많이 발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CAD설계시험에서는 기존에 보지 못했던 오작 사유가 보였다.

그건 바로 (금형으로 제작 불가능한 설계는 오작처리 한다는 것이다.)

즉, 이젠 예전처럼 그냥 보고 대략 도면해독만 해서 그리면 안되고 실제로 금형으로 제작할 수 있을지도 검토를

하고 설계를 해야하는다는 것이다.

금형에 대한 이론 및 기본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상당히 오작 처리될 것으로 우려된다.

실제로 그동안 CAD에서는 오작처리가 거의 없었던 그동안에 시험과 달리 이번 시험에서는 상당수 CAD과목에

서 오작처리로 불합격한 응시자들이 상당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최근 10년동안 50%~60%대에 합격률을 유지했던 기계가공기능장은 이번 61회 시험에서는 44%(그래도 많군..)

에 합격률이 나온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